남원경찰서가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남원경찰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2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계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 기간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기능별 선제적 예방 및 관리로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한 설 명절 특별방범 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특히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가시적 경찰활동 및 협력치안 강화 △귀경·귀성길 단계별 교통관리 △강력범죄 차단을 위한 선제적·예방적 형사활동 강화 △가정폭력·아동학대 가정 내 범죄와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설 연휴기간 경찰력을 집중 활용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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