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연 2%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하이며, 귀농인·재촌비농업인·귀농희망자로 나눠 모집한다. 사업 대상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지도과로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사업계획, 영농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실시해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을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김보라 시장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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