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상시 운영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1.20 14:17 / 수정: 2025.01.20 14:17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 9201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변에서 훼손된 주소 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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