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부터 만성질환자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표로, 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 관리법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질환 이해를 비롯해 영양 관리 및 운동법 등으로 구성되며, 간호사·영양사·운동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고혈압 2~10월 중 짝수 달 △당뇨병 3~11월 중 홀수 달 1~3주 목요일 오후 2시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매월 3주차 과정 수료자에게 건강홍보물이 제공되며, 심화 강좌인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
교육 신청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통합건강상담실을 통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또 고혈압·당뇨를 연중 관리하는 통합건강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유질환자 및 가족 누구나 통합건강상담실을 방문하면 혈압·혈당·당화혈색소·고지혈증(8시간 공복 상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1대 1 맞춤 영양 상담을 통해 평소 식습관과 운동 활동에 따른 영양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질환관리·영양·운동 등 만성질환관리 교육프로그램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체성분 무료 측정·상담 및 혈압·혈당기 및 헬스박스 1개월 무료대여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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