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 편의 도모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1.20 13:32 / 수정: 2025.01.20 13:32
25~30일 총 308명 상황·당직·비상 근무…상하수도 관리·쓰레기 수거·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30일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상하수도 시설 사고에 대비해 비상 복구체계를 구축했으며 명절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5일과 27, 28일에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그 외 기간에도 비상 수거팀을 운영한다.

또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7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며 도로 이용 불편 신고센터와 도로 기동보수반을 운영해 기상이변과 도로시설물 파손 등에 신속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현황은 응급의료정보 누리집과 당진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 환경 오염 분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독감(AI) 대비 근무 등 다분야에서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당진시는 25~30일 6일 동안 종합 상황 근무 48명, 당직 근무 77명, 비상 근무 183명 등 총 308명의 인원을 편성해 비상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설맞이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해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동안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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