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부천시 국내 교류 도시인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공주시, 전북 무주군, 충북 옥천군, 전남 진도군, 충남 홍성군, 경기 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축산물·특산물 등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또한 부천시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직거래장터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알밤·버섯 등 농산물 △돼지고기·소고기 등 축산물 △미역·다시마·김·멸치 등 수산 가공품 △된장·고추장·참기름·꿀·한과·홍주 등 지역 특산물이다.
판매 상품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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