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240억여 원을 무담보 특례보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 3%의 대출이자와 대출금액의 1%인 보증수수료도 1년간 보조한다.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이자를 1년간 연 5%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자세히 안내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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