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은 17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 입주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같은 우수한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 환경 개선에 함께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림종합건축은 갈현동 지정타에 최근 연면적 3만7171㎡, 지하 6층, 지상 15층 규모의 신사옥 과천크리에이션타워를 신축하고 본사를 이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입주식에 이어 이용호 행림종합건축 회장, 이원재 대표와 함께 사옥 내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기술력, 비전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행림종합건축은 공공기여 시설로 시민을 위한 회의실 운영, 건축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회사 견학과 강연, 지역 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8년 설립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공공건축 및 병원,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축물의 설계 및 도시계획, 건설사업관리 등 건축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또한 IPA 등 국제적인 건축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국방부 육·해·공군과 설계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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