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모두행복사회적협동조합과 17일 오전 대전 중구 유천동 조합 회의실에서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평생교육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복지 혜택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학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김지운 학생지원처장, 박선아 기획정보처장이 참석했으며 모두행복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현미숙 대표, 안가영 부장, 문가인 교육팀장, 이민 홍보팀장, 엄보슬 대리가 참석했다.
모두행복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4차 산업 분야의 창의융합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방과 후 프로그램, 돌봄교실, AI·SW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새싹 캠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울러 다양한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미숙 모두행복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건양사이버대학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협약이 모두행복사회적협동조합이 가진 전문성과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평생교육 생태계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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