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은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과정은 담양군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0일부터 4월 3일까지 모두 7회차 과정이다. 시간은 매주 목요일(1·2회 차 목·금요일) 오후 5시다.
강사진은 △박용재 단국대학교 국제문예창작센터장(뮤지컬 팬텀·레베카 등 아트 디렉터) △진옥섭 담양군문화재단 대표이사(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 감독 등) △박덕규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김용제 난타 공연 제작 및 해외 마케팅 총괄 등)이다.
또 △조국원 클라우드컬처스 대표 △부산 루츠레코드 대표이자 밴드 '하퍼스' 멤버 이광혁 드러머도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탠다.
참가 신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이다. 모집 인원은 최대 25명이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지역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다방면의 문화·예술 전문가로부터 축제·공연·뮤지컬 등과 관련된 경영·마케팅 등에 대한 실무·학문적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 및 예술가, 유관기관 종사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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