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전경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서천군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소득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반 30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채소원예반 40명 등 두 개 과정을 개설해 7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20회 내외의 1년 과정으로운영된다.

농번기인 5월·10월과 혹서기인 8월에는 휴강한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다. 입학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세희 서천군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농업대학을 통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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