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확장된 네트워크를 통해 시흥사람도서관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말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한 시흥사람도서관의 2025년 주요 목표는 △분야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사례 공유 및 성장 지원 △학교·기관 등 수요자 맞춤형 사람책 매칭을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 △시민 서포터즈 운영 확대로 내실 있는 콘텐츠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람책 분야별 네트워크 강화로 사람책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소속감을 증대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시민들에게 650명의 사람책을 활용한 맞춤형 매칭을 지원한다.
나아가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해 동아리, 학교도서관 등 다양한 열람 방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탐색 경험을 지원한다. 아울러 3기 사람도서관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해 사람책 인터뷰 활동과 기록집 제작을 지원, 내실 있는 사람책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사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시흥사람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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