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돌파
  • 조탁만 기자
  • 입력: 2025.01.17 11:20 / 수정: 2025.01.17 11:20
부산지역 라디오 방송사 중 가장 많은 구독자 확보
가수 김조한과 개그맨 이상훈의 영파워 제작 현장./부산시.
가수 김조한과 개그맨 이상훈의 '영파워' 제작 현장./부산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영어방송재단(BeFM)의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영어방송은 지난해부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시 4600여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1년 만에 10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부산지역 라디오 방송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다.

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방송사 중 개국이 가장 늦었다는 점과 외국어 라디오 방송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부산영어방송은 유튜브를 제작, 매일 5개의 라디오 생방송을 중계하고, 라디오 방송 콘텐츠를 재가공한 뉴스, 세계 문화정보, 영어 교육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제가 됐던 콘텐츠는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 영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로 꼽힌다.

이 중 프로그램 진행자인 가수 김조한과 신민수의 ‘스페이스와 유니버스의 차이’ 영상은 187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6100명이 넘는 구독자를 유입시켰으며, 진행자 캠벨 에이시아의 생활 영어표현에 관한 콘텐츠는 6400명이 넘는 구독자를 유입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세계에 다방면으로 알리기 위한 부산영어방송의 선도적 역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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