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설맞이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 및 돌봄이웃 위문
  • 나윤상 기자
  • 입력: 2025.01.17 11:05 / 수정: 2025.01.17 11:05
온누리 상품권·위문금 등 지원
광주 동구청사 전경 /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사 전경 /광주 동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4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및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2025년 설맞이 소외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구는 지난 10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설 명절 사업비 22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구 자체 사업비 26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48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을 설 위문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돌봄 이웃 44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9개 공법 보훈단체다.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설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이 외로운 명절을 맞이하지 않도록 한뜻으로 마음을 모으고 온정을 다 같이 나누겠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돌봄이웃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복지 전 분야를 두루 살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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