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1.17 10:58 / 수정: 2025.01.17 10:58
공장 밀집지역 및 인근 하천 등
경기 오산시가 다음 달 5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및 인근 하천,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다음 달 5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및 인근 하천,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오산시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및 인근 하천,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 활동은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1월 15일~24일) 실시하는 1단계 특별 감시에서는 홍보 및 자율 점검 유도를 통해 불법 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관리 취약업소 및 지역 중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1월 25일~30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31일부터~2월 5일에는 장기간 시설 가동 중단한 영세업체, 감시·순찰 시 확인된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 매칭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반 운영을 통해 비상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