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 지원에 힘입어 저소득층 환자와 그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여주는 '보호자 없는 병원 전용병실 사업'을 운영한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간병이 필요한 지원 대상 환자에게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이다.
대상자는 충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감경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하위 20%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간병 지원은 1명당 연 30일까지이다. 또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간병보험 대상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원무팀과 서산시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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