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상생배달앱 소비진작 이벤트
  • 이종행 기자
  • 입력: 2025.01.17 09:42 / 수정: 2025.01.17 09:42
먹깨비·땡겨요 3천원 할인·배달비 지원쿠폰…중복 혜택 가능
전남도 공공·상생배달앱 소비자 할인 및 배달비 지원 포스터. /전남도
전남도 공공·상생배달앱 소비자 할인 및 배달비 지원 포스터. /전남도

[더팩트ㅣ무안=이종행 기자] 전남도는 오는 20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민생소비 진작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오는 27일부턴 배달비 지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비·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는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먹깨비'는 2024년 연말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1000곳, 회원수 12만 4000명, 매출액 302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땡겨요'는 누적 가맹점 3000곳, 회원 수 5만 8000명, 매출액 32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배달비 지원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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