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구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칠암동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주시 칠암동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11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60면을 폐지하면서 가중된 주차난 해소와 주민들의 주차 편의 제고, 구도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타당성 검토 용역과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하고 올해 경남도 전환 사업비 4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상반기 부지 보상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진주시는 이달 중 진주경찰서 인근 218면 규모의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를 준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이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40면 규모의 '이현동 공영주차장'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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