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에 방문이나 전화 문의가 어려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충남도 내 최초로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지방세 정기분 납부 기간 중 수요일 오후 6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당진시청 1층 세무과 43번과 44번 창구에서 운영하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지방세 납부와 각종 지방세 관련 문의·상담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세목별로 운영 일자가 정해져 있으므로 일정을 확인해 사전 예약과 당일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세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김인식 당진시 세무과장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금 납부 등 행정에 협조해 주시는 납세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며 "지방세 관련 행정 서비스와 세무 상담 등 야간 세무민원실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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