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오른쪽)과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15일 한경국립대학교와 '2025년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가정방문해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강사 양성과 우수한 활동 강사 추천, 인지 프로그램 교구 대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프로그램 감수 등을 통해 치매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친숙한 지역 사회에 계속 거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한경국립대가 가진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성공을 위한 파트너이자 슈퍼바이저로서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효과성 연구뿐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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