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색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오산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오색시장상인회, 의용소방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장의 화재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소방호스, 스프링클러 시스템, 화재 경보 시스템 등 주요 소방 장비들의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생활 터전이자 상업 중심지로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합동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 수준을 더욱 강화하고,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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