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5~30일, 교육 프로그램 ‘겨울의 온기: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 속 온기를 찾아 몸과 마음, 자연을 따스하게 돌보는 예술체험으로 어린이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몸의 온기(어린이 요가) △마음의 온기(새해 달력 컬러링) △자연의 온기(친환경 손난로 만들기)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시해설(도슨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현대미술 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도슨트를 따라 기획전시 '탱탱볼'을 감상하고 경험하는 시간이다. 전시해설 '탱탱볼이 되어봐'는 오는 27일, 29일(설날)을 제외하고 현장 접수를 통해 하루 3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나와 주변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며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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