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홍보대사인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지난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뒤 포천시의 당선 축하 깃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시 홍보대사인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포천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유승민 당선자는 포천시 소흘읍 소재 동남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또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활동하며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약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유승민 홍보대사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대한체육회 수장으로서 포천시와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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