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감성 미디어아트 ‘위로의 시선’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로의 시선’은 메타휴먼 아티스트 한유아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창작물로 표현한 작품이다. 경콘진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한 ‘사이버하입’이 제작했다.
전시 공간 곳곳에서는 30m 길이의 대형 미디어 월과 홀로그램 아트 등 시각적 요소와 감성을 결합한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입장 시 ‘고민 카드’를 선택하고, 여섯 개의 구역을 따라 한유아가 전하는 위로 메시지를 수집하며 고민 카드를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고민 카드는 한유아의 특별한 ‘행운의 부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된다. 현대백화점이 휴점하는 1월 28일과 29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권은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문의는 ‘사이버하입’을 통해 가능하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K-콘텐츠 IP와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전시 형식"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유아의 위로 메시지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콘진은 K-콘텐츠 IP(지식 재산권)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에 총 8개의 과제를 선정해 16억 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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