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이 '2025 산림사업 무사고 안전결의대회·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 14일 2025년 숲가꾸기 사업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15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전북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국유림영림단장, 영림단원 및 숲가꾸기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이 낭독돼 산림사업 무사고 안전 예방을 다짐했다. 작년 한해동안 산림사업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국유림영림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교육도 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20억 원이 넘는 예산으로 6000ha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가치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누리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고품질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산림 사업에 기여하는 모든 인원이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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