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열 지휘, 첼리스트 문태국 협연,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연주
신년음악회 포스터 /GS칼텍스 예울마루 |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선보이는 예울마루 시그니처 기획공연이 16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이번 공연은 최수열 마에스트로가 지휘를 맡았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한다. 연주는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담당한다.
지휘자 최수열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거친 후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일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2014년 카잘스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4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의 떠오르는 샛별로 그 입지를 굳혔다.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서정적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한경미디어그룹이 창단해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급 지휘자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은 다채롭고 품격있는 연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자리잡았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2025년 신년음악회를 통해 관객들께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최고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감동적인 무대로 새해를 시작하는 모든 분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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