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사진 오른쪽)이 15일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우수조달제품 조달기업인 베스트를 방문해 우수조달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대전지방조달청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이 15일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우수조달제품 조달기업인 베스트를 방문해 우수조달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베스트의 '빌딩 자동 제어 시스템'은 시설물의 환경 유지를 위해 자동 제어를 도입해 최적 환경을 유지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상 징후 모니터링 시스템(예찰 시스템)을 내장하고 실영상 및 열화상을 동시에 감시 및 출력하는 일체형 듀얼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건물 내 기계‧전력‧조명‧출입‧소방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남상미 베스트 대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파트너십데이 등 공공조달 구매 상담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우수 기업이 조달시장에서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