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동신대 전기공학과 교수 /동신대

[더팩트ㅣ나주=이종행 기자] 전남 동신대는 전기공학과 이순형 교수가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전력 계통 안정화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도입 방안, 분산형 전원 설비 및 운영체계 연구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전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태양광·풍력·수소에너지 확대 및 분산형 전원 보급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을 활발히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형 교수는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산업계·학계와의 적극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세계적으로도 에너지 혁신과 친환경 기술이 대세인 만큼 지역과 국가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고도화된 연구와 기술 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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