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이 15일 대전 서구에 한우 사골 200박스(3t)를 기탁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사골 200박스(3t)를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기탁받은 사골은 서구 지역 내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을사년에도 대전봉사체험교실을 통한 후원과 봉사의 손길이 대전 서구 지역의 모든 곳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나눔과 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권흥주 회장 및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올 한 해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이 15일 대전 서구에 한우 사골 200박스(3t)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맵지만 대표 임정아(사진 왼쪽), 한승희 메이크업(사진 오른쪽) 청화라이온스크럽, 유등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서구둔산복지관, 신한우리재가복지센타 등이 함께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이날 기탁식에는 청화라이온스크럽, 유등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서구둔산복지관, 신한우리재가복지센타, 맵지만 대표 임정아, 한승희 메이크업 등이 참석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자원봉사자 약 250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연탄나눔, 의료봉사, 식품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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