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점검 만전
입력: 2025.01.15 13:57 / 수정: 2025.01.15 13:57

'교육부·교육청 늘봄학교 합동점검' 실시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김천홍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을 비롯한 합동점검단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전주화정초등학교와 익산가온초등학교를 찾아 교육부·교육청 늘봄학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북도교육청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김천홍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을 비롯한 합동점검단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전주화정초등학교와 익산가온초등학교를 찾아 '교육부·교육청 늘봄학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북도교육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5일 전주화정초등학교와 익산가온초등학교를 찾아 '교육부·교육청 늘봄학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김천홍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을 비롯한 합동점검단은 이날 32개 학급 이상의 이들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늘봄학교 추진 준비의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14일 김제동초, 전주하가초, 이리초, 임실기림초 등 도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전북도교육청은 현장점검에서 △수요 조사 현황 △공간 활용 및 안전관리 체계 △늘봄 프로그램 구성 △실무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을 살폈다.

이와 별도로 14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2월 말까지 도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 409개 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향후 늘봄학교 운영에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는 전문 컨설팅과 예산 지원을 강화하고, 개학 후에는 늘봄학교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신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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