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출신 이태환…아이돌 그룹 배너 리더로 선한 영향력 전파
가수 이태환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 출신 아이돌 그룹 VANNER(배너)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이태환의 생일을 맞아 15일 팬들이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75만 원을 전달했다.
가수 이태환 씨는 평소 고향인 당진에 대한 사랑을 밝히며 팬들에게도 당진을 홍보해 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고향 청소년들에게 이태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길 바라며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당진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 준 가수 이태환 팬들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당진시 인재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 그룹 배너는 지난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 'BURN'을 발표하자마자 미국·영국·필리핀·대만·튀르키예·홍콩·브라질 등 총 7개국 아이튠즈 각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도 14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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