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로보틱스연구실 소속 김범석·김성민·김재원 학생 수상
다리바퀴 변형 기반 크기 변환 로봇 설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제4회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좌측으로부터 김성민, 김범석, 김재원 학생. /금오공과대학교 |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제4회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5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금오공대 지능로보틱스연구실 소속의 김범석, 김성민, 김재원 학생으로 구성된 ‘3K 파워’ 팀이 ‘미래형 로봇’을 주제로 ‘다리 바퀴 변형 기반 크기 변환 로봇’을 설계해 대상을 받았다.
‘다리 바퀴 변형 기반 크기 변환 로봇’은 불규칙한 지형에서도 탐색, 구조, 운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로봇 본체의 크기 조절 기능을 통해 험지에서도 이동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범석 학생은 "위험한 환경에서도 인간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줄 로봇을 개발하고 싶다"며 주백석 교수와 연구실 선후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능로보틱스연구실은 지난해에도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t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