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충남 인재의 날' 마무리…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협력 강화
입력: 2025.01.15 11:58 / 수정: 2025.01.15 11:58

14~15일 리솜리조트서 160여 명 모여 충남형 전문 인재 발굴·양성

14~1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충남 인재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찬 총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14~1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충남 인재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찬 총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충남 인재의 날'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산업체 그리고 기관이 협력해 충남형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60여 명의 재학생, 산업체 실무자, 교직원,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2025년 채용 트렌드와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특강은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으로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역량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강조하며, 세대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조직 적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멘토링 세션에서는 충남 지역 산업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채용 과정과 직무 관련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생들은 각 기업의 사업 목표와 인재상, 입사지원서 작성 팁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취업 전략 수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다음 날은 '대학생을 위한 AI 첫걸음'이라는 주제의 AI 기술 활용 특강으로 참가자들은 쳇-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휴먼 아바타 생성 및 영상 제작 등 첨단 기술을 실습하며 미래 직무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충남의 우수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취업 자신감과 동기를 크게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지역 내 기업과 학생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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