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도 천안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14~16일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며 기관 연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교육복지사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맞춤형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해 강점관리 사례관리의 실천,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복지사의 역할, 쳇GPT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3일간 진행한다.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다수인 천안의 17개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학교 안의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사례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차인 천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확대하며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한 대상 학생들의 맞춤형 사례관리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매년 담당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오황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대상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위해 늘 애쓰는 교육복지사들이 소진되지 않도록 다양한 연수로 전문성과 스스로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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