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 홍보물/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이다.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이자 삼프로 TV 부대표인 이진우 기자가 토론회에서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은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재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 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었다.

이어 이 시장이 같은 해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어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소비 심리가 위축돼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환율이 폭등해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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