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이스터고의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이 훈련의 일환으로 동계 실무연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동아마이스터고는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 훈련의 일환으로 프라임텍(자동화장비 개발기업),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동계 실무연수를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동아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실무연수 과정은 신기술 및 ICT가 융합된 메카트로닉스 공학, PLC 프로그래밍 최적화 과정, 모듈 연동 및 서보제어 응용 기술, 서보 모터 커브 곡선 제어의 이해, 2축 로봇 제어의 효과적인 알고리즘, 스마트기구설계 및 3D프린팅,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 및 일학습 병행 연계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프라임텍 제조기술 현장 및 Seal label automation system 견학, 유럽 CE 인증 테스트 과정 참관 등을 체험하고 관련 엔지니어들과 토론, 협동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실무기술을 프로젝트 실습에 적용하도록 했다.

이번 연수의 기업책임자인 최정호 프라임텍 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강화해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역량을 펼치는데 좋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교육훈련 분야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생 대표 최모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현장의 자동화 장비를 보면서 진행되는 실무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학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대학 및 다양한 기술집약적 산업 현장의 우수기업들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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