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주민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영암을 만들겠다"
영암군 이장단 소통간담회 모습./영암군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올해 첫 '영암군 이장단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14일 청소년센터에서 각 읍⋅면 이장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이장단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군정 보고를 통해 이장단에 청년활력도시, 달빛생태문화도시, 지역 순환경제, 에너지 대전환, 농정 대전환, 가치지향적 복지,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소통하는 행정 서비스 등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영산강 활용 둘레길 조성, 귀촌인 정착 연계 일자리 지원, 종합병원 유치, 폐고 활용 등 각 읍·면 이장들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인 동시에 군정 정보를 전달하는 분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 군수는 이어 "이장단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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