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관내 사진관 대상 이달 31일까지 접수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청년숙의예산을 통해 제안돼 2023년 처음 시행한, 취업 준비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부천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청년 구직자 약 256명에게 증명사진(자격증·면접용)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부천시 거주 중인 18세~39세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이용자가 만족할 만한 일정 수준의 보정이 가능한 업체 △이미지 파일 제공이 가능한 업체 △촬영 시 입을 상반신 정장(남·여)이 마련돼 있거나 면접 복장(정장 등) 보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 △청년 일자리 사업 및 면접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업체 등을 평가 기준으로, 관내 소재 사진관 한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 업체는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서식을 작성, 전자우편 또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