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정왕공설묘지 분산 성묘 참여 안내문 /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를 부탁했다.
15일 시흥시에 따르면 정왕공설묘지가 관내 유일한 공설묘지로, 많은 성묘객이 매년 명절 당일 방문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성묘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 참여 협조가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묘 시 공설묘지 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쓰레기 배출도 금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명절 전후 분산 성묘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를 포함한 7개 시(경기 시흥,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 군포)가 공동 건립해 운영 중인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당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함백산추모공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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