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등 공공기관 행정‧사무보조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20~24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되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올해 용인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 1670원을 받는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취업 특강과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기간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더라도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19일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는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며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근무 경험을 쌓으면서 구직활동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