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6개월 내외 근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 7일까지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경기도농업기술원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 7일까지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농로 등의 위험 요소 확인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기계·농자재의 위험 요인 분석 △농작업 내용 및 주변 환경 점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 경력 2년 이상 보유자 △관리감독자 실무 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 3가지 중 1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14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현장 방문이나 등기우편, 담당자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 심사는 전문지식, 응용력, 소통역량, 협조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용인, 평택, 광주, 양평, 여주 등 총 5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6개월 내외로 4월부터 10월 중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상황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안전재해예방 지원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관리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