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 사무공간 지원…성장 기반 마련
입주기업 네트워크 형성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
창업보육실 입주 예비창업자·사회적경제기업 약정식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올해 창업보육실에 입주하는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 23개 팀과 지난 13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약정한 입주기업(팀)은 올해 창업보육실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업 간 교류 기회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약정식에서 입주기업들은 사무공간 필요성, 기업 간 정보 공유 중요성 등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를 논의하고,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입주 후 추진할 사업계획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경희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간지원이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해 이달 초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9일 입주기업(팀)을 최종 선정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자유석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