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는 호법면 단천1리 마을이 이천화장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호법면 단천1리 마을을 유치지역으로, 호법면 단천2리와 마장면 표교2리·각평리 마을을 인근지역으로 하는 유치신청서와 유치찬성 서명부를 최근 접수했다.

단천1리 마을이 제안한 화장장 부지는 단천리 산55-1번지 일대 12만6282㎡다. 주변에 시도 12호선 도로가 있고 진출입로 개설이 용이하다.

임야 특성상 주변 마을 주거지와도 상당 부분 떨어져 있어 화장장 입지로는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시는 평가했다.

시는 최소 2만㎡의 부지에 화장로 4기가 들어설 화장장 건립을 계획하고 유치 희망마을을 신청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단천1리 마을주민과 협의해 사업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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