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역도 선수단 전지훈련 명소 인기
입력: 2025.01.14 16:50 / 수정: 2025.01.14 16:50
인천 제물포 중학교 등 6개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28명이 진안역도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진안군
인천 제물포 중학교 등 6개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28명이 진안역도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진안군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에 관외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들의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현재 인천 제물포 중학교 등 6개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28명이 지난 13일부터 10일 일정으로 진안역도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전북 체육 중‧고등학교와 전주 우아중학교 역도 선수단 18명이 진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선수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군은 실업팀인 진안군청 역도팀을 운영하고 있어 훈련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역도 꿈나무들이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기량을 쌓기에 적합하다.

또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 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있는 점도 군을 찾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전지 훈련 팀에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며 "군에서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더욱 매력적인 전지 훈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 체육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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