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왼쪽)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민선 선수는 지난해 12월 12일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와 함께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나 해외 훈련 및 경기 일정으로 이날 별도의 위촉식을 가졌다.

김민선 선수는 10여 개의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 반열에 올랐으며 오는 2월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다.

김민선 선수는 앞으로 ‘2025 세계여자컬링 선수권대회’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물 제작, 각종 시 행사 참여 등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선수인 만큼 의정부시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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