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설 명절 앞두고 공직 기강 특별점검 나서
입력: 2025.01.14 14:26 / 수정: 2025.01.14 14:26
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 부패 방지 및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선다.

감찰 기간은 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2인 1조로 총 4개 반을 운영해 본청과 15개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해 기동 감찰 및 암행 감찰을 병행한다.

주요 감찰 사항은 점심시간 등 근무시간 미준수와 무단이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와 품위 훼손, 문서 및 시설 보안관리 실태 등 기본적인 복무 사항 외에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이다.

특히 명절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해 비위 행위를 근절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켜야 할 의무를 준수하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고위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및 청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꾸준한 자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