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일 부서별 결연대상자 위문도 추진
금산군청 /금산군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결연 아동과 취약계층 가정 위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문(14~25일)은 명절 기간 소외될 우려가 있는 주민을 찾아 격려를 전함으로써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주민복지지원과, 읍‧면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소득 가구 3497곳, 사회복지시설 5개소가 대상이다.
오는 21일에는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도 추진된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정기탁 및 후원된 물품 등을 개별 포장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한다.
부서별 결연대상자 위문도 추진된다. 군 공직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결연 아동은 총 35명으로 박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들이 결연된 아동들의 가정을 찾아 생활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위문 방문에 나선다"며 "경기침체 속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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