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홍성군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지역 내 수돗물 수용가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2025년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수질 상태가 궁금한 수용가에서 신청하면 수질검사 전문가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검사하고 결과를 무료로 안내해주는 제도다.

수질검사 항목으로는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구리(Cu) △아연(Zn) △망간(Mn) △철(Fe) 등 총 13개 항목의 검사를 진행한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물사랑누리집과 홍성군 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수도사업소장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외에도 군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수도 정보시스템에 공개하고 있다"며 "군민에게 신뢰하고 드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업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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