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SNS 인증 이벤트…지난해 2500여 명 참여 관심 높아
당진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인증샷 이벤트 홍보물.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일회용품 저감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던 이 사업은 텀블러,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 장면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 등록하면 매월 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매월 10일 일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 이벤트는 당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방법은 당진시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 하나 이상을 팔로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후 이벤트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김영성 당진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이벤트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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