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안내문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신체·정신적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 이해도가 높은 강사와 활동가를 양성해 장애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분야와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강사 분야 수강자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의 장애인평생학습전문가 2급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을 포함해 오는 2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총 8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활동가 분야는 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도 과정 등을 포함한 교육이다. 오는 2월 4일부터 2월 18일까지 5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수료자 및 자격 취득자는 향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활동가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또는 우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평생학습 강사의 재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장애인 대상의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거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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